동티모르는 부활 월요일에 88세의 나이로 선종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며 전국 애도 기간을 선포하였습니다.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4월 22일 자정에 이루어진 각료회의를 통해 4월 22일부터 4월 28일 자정까지 애도 기간을 승인하고 조기를 게양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가행정국장과 교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4월 26일(토) 오후 5시 Tasi-tolu 지역에서 추모미사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추모 기간동안 조문을 위한 공식 장소는 레시데레 공원(Largo Lecidere Park) 및 추기경 사무소(Cardinal Office)에 마련되어 있으며,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St. Mary Status에 조의를 표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이와 관련, 추모식이 거행되는 지역에서는 대규모 인파 및 교통 통제가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 주시고,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공공장소에서 고성이나 음악 등을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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