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사칭
- 국가 나미비아
- 등록일 2024-06-25
최근 동유럽 모 국가 대사관의 재외 동포 간담회에서 중고물품 거래 사기 건이 접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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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김○○(이하 민원인)은 약 20여 명이 참가한 '○○○ 한인회'라는 오픈 채팅방에서 귀국으로 인해 가전제품을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연락을 함. (해당 지역에는 공식적인 한인단체가 구성되어 있지 않으며, 민원인도 이 사실을 인지)
민원인이 사는 지역을 알려주자, 판매자는 그 인근에 사는 것처럼 답변을 하였고, 이에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하기로 일시를 정하였음.
판매자의 요구에 따라 거래일 전 민원인이 한국 계좌로 20만 원을 먼저 송금하였고, 거래일에는 판매자는 잠적함.
민원인이 추후 검색엔진에 판매자(계좌주)를 검색해 보니 비슷한 중고거래 사기 피해 내용이 검색되어 사기임을 확신하였고, 이에 같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간담회 계기 대사관에 사건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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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께서 위와 같이 한인회 등을 빙자한 금품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유사한 사기 사건을 당하셨다면 주앙골라대사관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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