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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안전공지

[안전공지] 코로나19 관련 남수단 동향(5.26)

  • 국가 남수단
  • 등록일 2020-05-26

1.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

 

 총 확진자 806, 사망자 8(5.24 기준)

- 검사 대비 확진율 : 62.1%(5.24 기준)

 

 

5.18()

5.19()-20()

5.21()

5.22()

5.23()-24()

확진자 (누계)

57 (342)

139 (481)

82 (563)

92 (655)

151 (806)

검사 (누계)

176 (2759)

271 (3030)

168 (3198)

218 (3416)

243 (3659)

검사 대비 확진율(%)

32.4%

51.3%

48.8%

42.2%

62.1%

확진자 증감률(전일대비, %)

20.0%

40.6%

17.0%

16.3%

23.1%

사망자 (누계)

2 (6)

0 (6)

0 (6)

2 (8)

0 (8)

완치자 (누계)

0

6 (6)

0 (6)

0 (6)

2 (8)

 


2. 확진자 관련 특이사항

 

 검사 대비 확진율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무작위 검사를 통해서도 높은 확진자 수가 발생하고 있어 남수단 내 확진자가 공식 발표보다 광범위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임.

- 정부는 5.22() 발생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확진자 접촉(60) 의심환자 신고(17) 외에도 주바 주민, 해외 및 여타 지역 유입자 등을 무작위로 검사한 데 대해 17명이 확진되었다고 발표함.

- 보건부 Angok Gordon Kuol 코로나19 담당관은 5.24()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의 검사 역량이 부족해(검사장비 3대 보유, 일당 최대 200회 검사 가능) 5천개의 검체가 검사되지 못하고 밀려 있다고 설명함.

- 신규 검사 기기를 최근 외국으로부터 제공받았으나 기술적 오류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부언

 

 보건부 Thuou Loi 국제의료협력국장 겸 대변인은 5.26() 남수단 언론(Radio Miraya)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이미 지역사회에 깊이 침투했으며 국민들이 감염을 우려해 의료기관을 더 이상 방문하지 않고 있어 자택에서 코로나19 또는 여타 질환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함.

 


3. 정부 조치 내용

 

 대통령,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국민 성명 발표(5.25)

- 키르(Salva Kiir) 남수단 대통령은 5.25() 주바 대통령궁에서 대국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설명함.

 상기 성명 발표는 일부 언론에서 키르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상태가 악화되어 이집트로 긴급 후송되었고, 그의 권한이 부통령에게 인계되었다는 정부 문서가 SNS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관찰

-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되어 다른 국가들이 경험하고 있는 긴급사태에 남수단이 직면한다면 보건체계가 대응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하며, 정부는 부족한 자원 및 역량으로 24시간 쉼 없이 검사를 하고 있으며, 우호국들 대상으로 방역물자 지원을 요청함.

- 특히 밀집 지역 거주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지침을 지키고 정부 인사 중 확진된 인사들이 자가 격리하고 있는 것과 같이 자택에 머물기 바람.

- 부족, 종교, 정부 또는 반군을 막론하고 정쟁과 선동을 멈추고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모아주기 바람.

- 대통령의 권한은 여타 정부 인사에게 인계된 바 없음.

 


4. 기타 동향

 

 일본 정부의 남수단 정부 인사 대상 코로나19 차단목걸이 기증 관련 논란

- 키르 대통령 등 남수단 정부 고위 인사들이 목에 거는 소위 코로나19 차단목걸이를 하고 공식 석상에 보도된 것과 관련, 남수단 언론은 이들이 검증되지 않은 방역물품을 믿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되었다면서 정부 인사들과 이를 기증한 단체를 비판함.

 남수단 언론에 보도된 동 물품은 중국어로 상품명 등이 표기되어 있으며, 이산화염소를 발산해 주위의 바이러스를 제거한다는 홍보 문구가 적혀 있음

- 상기 물품의 제공 기관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 언론보좌관인 Ateny Wek Wek은 동 물품이 지난 2월 신조 아베 일본 총리가 대통령 및 고위 인사들에게 기증한 것이라고 밝힘.

- 주남수단 일본대사관은 5.25() 성명을 통해 상기 물품을 일본 정부가 기증했다는 대통령실 언론보좌관의 발언을 반박하며 일본 정부가 동 물품을 기증한 바 없으며, 언론보좌관이 이러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함.

 

 중국 기업 수주 고속도로, 폭우로 유실

- 남수단 북부 지역(Bahr el Ghazal)과 수도(400km)를 연결하는 Juba-Wau 고속도로가 폭우로 유실된 데 대해 남수단 정부와 이를 건설한 중국 기업에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수단 도로교량부 Simon Mijok Majak 장관이 부실공사를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함.

- 상기 공사를 맡은 Shandong High-speed company는 작년부터 총 7억불에 건설에 착수함.

- 여론은 중국의 부실공사 관행과 남수단 정부의 뇌물 수수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부 및 중국 기업을 비난하고 있음.



※ 비상연락처
☞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 남수단 보건당국 핫라인 : 6666
☞ 주우간다대한민국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56-414-500-197
- 긴급연락번호(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56-774-478-376
- 안전공지용 오픈채팅방 : https://open.kakao.com/o/gJo25rPb
☞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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