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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안전공지

(카메룬) 영어권 지역내 무력 충돌 및 납치·살해 급증

  • 국가 카메룬
  • 등록일 2025-04-15

  (카메룬) 영어권 지역내 무력 충돌 및 납치·살해 급증


  ㅇ Jeune Afrique는 4.15.자 보도를 통해 카메룬 영어권 지역인 북서부(Nord-Ouest)州에서 분리주의 무장 세력과 정부군·경간 무력 충돌 및 민간인 대상 납치·살해가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함.


   - 보도에 따르면, 지난 4.7.과 4.9. 북서부주 주도인 바멘다(Bamenda)市에서 경찰과 분리주의자간 총격전이 발생해 경찰 측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4.6.에는 바멘다市 시내에서 고문 흔적과 총상이 있는 민간인 시신 3구가 발견되었음.


   - 아울러, 4.1.에는 영어권 분리주의 세력의 주요 거점인 메잠(Mezam) 지역 인근에 위치한 밤부이(Bambui) 마을에서 영국 선교회 소속 선교사가 납치(4.3. 석방)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함.


   - 이 외에도, 지난 3-4월간 북서부주에서 분리주의 세력의 공격에 의해 공무원, 민간인 등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해왔음.


  ㅇ 카메룬 정부는 상기 상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Paul Atanga Nji 국토행정부 장관이 4월 중 북서부 지역을 방문하여, 10월 실시되는 대선에 앞서 지역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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