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우간다대한민국대사관입니다.
5.21(목) 남수단 동향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1.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
ㅇ 총 확진자 473명, 사망자 6명
- 전일 대비 확진자가 약 40% 증가하였고, 검사 대비 확진율 (5.20 기준)도 49.4%로 급증함.
- 최근(5.19-20) 신규 확진자 : 134명
- 코로나19 정부고위대책반이 해산되고 새로운 코로나19대책반이 구성된 이후 확진자 인적사항 등 구체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음.
| 5.11 | 5.12 | 5.13 | 5.14 | 5.15 | 5.18 | 5.19 |
확진자 (누계) | 20 (225) | 20 (245) | 9 (254) | 28 (282) | - | 57 (339) | 134 (473) |
검사자 수 (누계) | 175 (1902) | 193 (2095) | 108 (2203) | 214 (2417) | - | 176 (2756) | 271 (3027) |
검사 대비 확진율(%) | 11.4% | 10.4% | 8.3% | 13.1% | - | 32.4% | 49.4% |
확진자 증감률 (전일대비, %) | 9.8% | 8.9% | 3.7% | 11.0% | - | 20.2% | 39.5% |
사망자 (누계) | 0 | 0 | 0 | 1(1) | 3(4) | 2(6) | 0(6) |
완치자 (누계) | 0 | 0 | 0 | 0 | 0 | 0 | 6(6) |
2. 확진자 관련 특이사항
ㅇ 정부 주요 인사 중 Riek Machar 제1부통령 및 Angelina Teny 국방장관이 5.18(월) 확진 발표된 후, 5.20(수) Michael Makuei 정보통신부장관도 확진되었음을 발표함.
- Makuei 정보통신부장관의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ㅇ James Chan 코로나19 신속대응팀장은 5.20(목)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방에서 수많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신고 및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언급함.
- 남수단 언론은 최근 수일간 남수단 고위 군 간부들 중 다수가 사망하였으나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바, 이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함.
3. 정부 조치 내용
ㅇ 정부 고위 인사들 중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코로나19 정부대책반 의장 Abdelibagi 부통령은 대책반 위원 및 각료들에게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과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함.
ㅇ Paul Yoane 남수단 과도의회 정보위원장은 5.20(수) 남수단 과도의회 의원들간에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의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정부에 건의한 바, 금주 중 의원들 대상 검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함.
ㅇ 남수단 유일의 코로나19 검사소인 John Garang 질병예방센터(Dr. John Garang Infectious Disease Center) 검사인력은 보수 지급과 센터 인근에 숙소 제공을 요구하며 5.19-20간 파업해 코로나19 현황 발표가 중단됨.
- 해산된 코로나19 고위대책반은 남수단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센터 인력에게 교통비 외 어떠한 보수도 지급하지 않아 식비, 생필품 구입 등을 자부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정부는 이들의 요구를 수용하며 보수 및 숙소 제공을 약속하면서 5.20(목) 검사가 재개됨.
4. 기타 동향
ㅇ 5.16 남수단 북동부 Jonglei 주 Pieri 인근에서 부족간 무력 분쟁이 발생하여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직원, 남수단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인도적 지원단체 인력 3명이 사망함.
- 상기 무력분쟁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도적 지원단체 직원 수명도 연락이 두절됨.
- 유엔 Alain Noudehou 남수단 인도지원 조정관은 5.20(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적 지원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무력분쟁 발생 및 인도적 지원 인력 살해를 강력히 규탄하고 가해자 처벌과 정부의 인도주의 지원 단체 보호 강화를 촉구함.
- Jonglei 주는 식량 부족과 홍수 피해가 지속 발생한 지역으로 최근 수개월간 부족간 무력충돌이 수차례 발생해 인도적 지원 활동 및 민간인에 대한 피해가 막대하다고 부언
-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은 5.29(수) 성명을 통해 동 지역에 평화유지인력을 파견하여 무력충돌의 피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함.
- 대통령실 언론비서관은 동 충돌이 Pibor 지역 부족의 보복 공격으로 촉발되었다고 발표하였음.
- 남수단 언론인은 금년 2.22부터 5.19까지 남수단 내 부족간 무력 충돌이 31건 발생해 48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부족간 충돌의 주 원인은 아동 납치 및 가축 약탈(cattle raid) 및 이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함.
* 상기 조치에 대해 추가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 비상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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