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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안전공지

홍해 해상 안전 공지(9.14)

  • 국가 예멘
  • 등록일 2025-09-14

[홍해 및 후티반군 동향] 


1. 홍해 동향


 ㅇ (독일, 홍해 항행 보호 임무 연장 발표9.8(월) 독일 내각은 유럽연합 주도의 홍해 항행 보호 군사 임무(ASPIDES)를 위한 독일 해군 파병을 ‘26년 10.31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함.


2. 후티반군 동향 


가. 입장 발표 및 통제 지역내 정세


 ㅇ (후티, 유엔의 편향적 태도 지적) 9.7(일) Abdul Wahid Abu Ras 외교부장관 대행은 지난 8.28 이스라엘군(IDF)의 Ahmed Ghaleb al Rahwi 후티 총리 및 지도부 암살 작전과 관련해 유엔이 시온주의(이스라엘) 세력에 대해 노골적으로 편향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지적함.


     - 관련하여 9.7(일) Arabi 21 언론은 예멘 국민들이 더 이상 Hans Grundberg 유엔 예멘 특사의 동향과 그의 리야드 방문(사우디의 태도 등)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은 이스라엘의 공습과 후티의 피해 규모에 있다고 함.


 ㅇ (후티, 이스라엘 응징 다짐) 9.7(일) Hazam al Assad 후티 정치국 일원은 엑스(X)를 통해 '복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이 가디라고 있다'고 경고하고, 현재 후티 지도부가 이스라엘의 우선 공격 대상지(Target bank)를 고르고 있다고 주장함.


    - 9.7(일) 저녁 후티반군 군사 미디어는 히브리어, 아랍어로 '이스라엘은 안전과 안정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라고 쓰여진 이미지를 공개하고, 가자지구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조함.


 ㅇ (후티 정보기관, 지도부 자택 수색 등 고강도 스파이 색출 작업 전개) 9.8(월) Khabar Agency에 따르면, 후티 정보기관은 Sana’a 일대에서 대규모 압수수색을 벌여 지난 8.28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한 지도부 인사들의 자택을 조사했다고 함.


    - 이스라엘에 협력하는 첩보원 조사를 명분으로 펼쳐진 이번 광범위한 수색의 대상에는 Ahmed Ghaleb al Rahwi 총리의 자택도 포함되었으며, 정보 요원들은 휴대폰, 노트북, 기타 전자기기를 전부 압수했다고 함.



 ㅇ (후티, 이스라엘군의 카타르 공격 비판) 9.9(화) Mahdi al Mashat 후티 최고정치위원회(SP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카타르(도하)에 거주하던 하마스 협상단을 공격한 이스라엘의 행위를 강력 규탄하고,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의 모든 무장 단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함.


     - 동 위원장은 이번 공습을 통해 시온주의 국가의 존재 아래에서는 지역내 평화나 안정이 올 수 없는 것을 증명하다고 주장함.

 

나. 후티반군의 對이스라엘 공격

  

      - 9.7(일) 무인기 8대를 이용,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네게브, 에일랏, 아슈켈론, 아슈도드 등을 공격 발표(→이스라엘군(IDF), 무인기 3대 격추 성공 발표, 무인기 1대 요격 실패 인정)


         * 후티 측의 발표에 따르면, 무인기 1대는 라몬 공항을 직접 타격하여 8명의 부상자(경상)가 발생함.


      - 9.8(월) 무인기 3대를 이용,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 라몬 공항, 에일랏, 디모나(팔레스타인령)의 민감 목표물을 공격 발표(→IDF, 요격 성공 발표)


      - 9.9(화) Palestine 2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3대를 이용, 예루살렘 인근 군사 목표물 공격 발표(→IDF, 요격 성공 발표)


      - 9.9(화) 무인기 3대 이용, 라몬 공항, 에일랏 공격 발표(→IDF, 요격 성공 발표)


      - 9.11(목) Palestine 2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3대를 이용, 라몬 공항 군사 목표물 공격 발표(→IDF, 요격 성공 발표)


          * 9.12(금) 이스라엘 공군(IAF)은 한 주 동안 예멘에서 발사된 무인기 10대를 모두 성공적으로 격추했으며,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 9.13(토) Palestine 2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이용, 텔아비브의 민감 목표물을 공격 발표(→IDF, 요격 성공 발표)


다. 이스라엘, 對예멘(후티) 관련 소식 


  ㅇ 9.7(일) Zivka Haimovich 前이스라엘 방공사령관은 최근 연이은 예멘의 위협은 단순한 전술적 위험이 아닌, 전략적 도전(Strategic Challenge)으로 그 성격이 변모하였다고 하며, 이스라엘의 방위체계와 군사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함.


  ㅇ 9.10(수)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후티반군의 △군사 캠프 △군사 선전 본부 △연료 저장 시설을 겨냥하여 Sana’a 및 Al-Jawf에 공습을 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최근 후티반군의 이스라엘을 겨냥한 탄도미사일 및 무인기를 이용한 공격의 대응임을 밝힘.


      - 후티 보건부는 SNS를 통하여 해당 공습으로 인해 46명의 사망자와 16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을 발표함.


      - 후티 대변인 Yahya Saree는 후티반군 시설을 겨냥한 공습이라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발표를 부인하며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은 민간 시설(Civilian Infrastructure)을 표적 겨냥한 공격임을 주장함.


   ㅇ 9.14(일) 국제기자연맹(IFJ)은 이번 9.10 이스라엘의 Sana’a 공습으로 인해 후티반군 통제하에 있는 26 September Newspaper 언론의 건물이 파괴됐으며, 9명의 언론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함.


      IFJ소속 예멘 언론인 연합(YJS)은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전쟁 범죄이며, 전쟁 중 언론인과 언론을 보호하는 법적 수단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함.


라. 미국, 후티반군 관련 소식


   ㅇ 9.11(목) 미 재무부 해외재산관리국(OAFC)은 공식 성명을 통해 후티의 불법 자금조달·밀수·무기 조달 네트워크 차단을 위해 대규모 제재 조치를 발표하였으며, 해당 제재에는 △예멘 △중국 △UAE △마셜 제도에 위치한 후티 관련 기업과 소유주, 기타 핵심 인물을 포함한다고 밝힘.


      - 미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John K. Hurley는 동 성명에서 후티는 홍해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공격하고, 이란 정권과 공모하여 국제 해상 안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하며, 미국과 역내 안보를 위협하는 자들에 대해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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