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러 동향 보도
ㅇ (후티반군-IS‧AQAP 연계성 보도) 8.4(월) Tihama 24 언론은 최근 유엔 안보리 보고서를 인용하여 예멘의 후티반군과 이라크의 이슬람국가(IS) 간의 ‘기회주의적 협력’이 존재한다고 밝히며, 양측의 무기밀수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를 통해 이루어짐을 지적함.
ㅇ (유엔, 예멘 내 AQAP 조직 활동 증가 보고) 8.6(수) 유엔은 7월 보고서를 통해, 7월 기간 동안 예멘 내 AQAP의 활동이 급증(Surge)하였으며, 특히 예멘의 Abyan, Shabwa 주에서 각종 테러 활동을 감행하였음.
- 유엔 보고서에서 주목할 점은 7월 말 AQAP가 작전을 서쪽으로 확장한 점임. 일례로 7.29 AQAP는 (예멘 남서부에 위치한) Mocha 시에서 국가저항군(NRF)의 차량을 급조폭발물(IED)로 테러하는 등 서부 지역까지 작전 범위를 넓히고 있음.
ㅇ (AQAP, 드론․폭탄 테러로 STC 군인 사상자 발생) 8.7(목) AQAP 드론이 STC 진지를 타격해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8.8(금) 아비얀 주 mudiyah 지구에서 군용 차량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남부과도위원회(STC) 소속 군인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하였음.
- AQAP 하드라마우트 지부는 성명을 통해, ‘한마음 전투(Single minded battle)’를 주장하며, 예멘 분쟁을 팔레스타인 문제와 연결하고, 가자지구 지원을 촉구함.
※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AQAP와 후티반군 간 이념적 차이가 아직 존재하지만, 주요 목표가 점차 유사해지고 있으며, 양측 간 직간접적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주장함.
2. 마약류 관련 보도
ㅇ (마립주, 대마초 70kg 적발) 8.4(월) 마립 주의 검문소는 후티반군 점령지에서 (합법정부) 알아브 지역으로 향하던 차량에서 70kg 이상의 해시시를 적발하였다고 발표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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