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콰도르에서 연료 보조금 철폐에 반대하는 총파업 시위가 9월 22일부터 2주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위 주도 단체와 정부 간 대화나 타협의 움직임 없이 강경 대치가 이어지고 있어,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격화될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한국시간 10월 8일(수) 15:00부로 에콰도르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에콰도르로의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재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에콰도르 정부의 공식 발표 및 주요 언론의 시위·도로 봉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시위 지역 및 주요 도로 접근을 삼가며, 국내외 육로 이동을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콜롬비아와 접경한 북부 임바부라주 등 지역은 주요 시위 중심지로 보고되고 있으며,
콜롬비아–에콰도르 간선도로의 봉쇄로 인해 양국 간 육로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극도로 어려워질 수 있으니,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시위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피해 상황을 인지하신 경우에는 아래 연락처로 즉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에콰도르 여행경보단계 조정 이미지
📞 주에콰도르 대한민국대사관
- (근무시간(월~금 8-17시) : 대사관 대표전화 (+593-2-352-0874~6)
- (근무외 시간) 사건사고당직전화 (+593-98-1122-191)
📞 콜롬비아 긴급전화 : 123
📞 주콜롬비아 대한민국대사관
- (근무시간(월~금 8-17시) : 대사관 대표전화 +57-601-743-1610
- (근무외 시간) : 사건사고 당직전화 +57-321-976-3511
📞 영사콜센터(서울) : +82-2-3210-0404
-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을 통해 Wi-fi 등 환경에서 무료로 인터넷 상담전화 서비스/실시간 안전정보 푸시 알림/
카카오톡 상담 연결하기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으며, 영어, 스페인어 통역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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