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콰도르 내 디젤 보조금 철폐에 반대하는 전국 시위가 지난 9.18.부터 격화됨에 따라, 주요 도로 봉쇄 및 군경과 시위대 간 충돌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와 접경 지역에 위치한 임바부라, 코토팍시 등 주요 주(州)가 시위의 중심지로 알려짐에 따라,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로의 육로 이동을 계획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콜롬비아 국경에서 수도 키토로 연결되는 주요 간선도로의 봉쇄가 확대되고 있어, 키토나 주요 도시간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극도로 어려워질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이 과정에서 ▶︎국경 통과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장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시위 과정에서 억류, 부상 등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께서는 콜롬비아–에콰도르 간 육로 이동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한 경우 현지 언론 보도 및 양국 정부·대사관 안전 공지 등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공지를 확인하신 교민 및 여행객들께서는 주변 분들과 여행자들에게도 본 안전 정보를 널리 공유하여 주시어, 우리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콜롬비아 긴급전화 : 123
📞 주콜롬비아대사관 대표전화 (근무시간) : +57-601-743-1610
📞 주콜롬비아대사관 사건사고 당직전화 (근무 외 시간) : +57-321-976-3511
📞 영사콜센터(서울) : +82-2-32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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