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일부 출입국·외국인 관서를 사칭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수법의 보이스 피싱 의심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습니다.
피싱 사기범들은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 전화번호로 수신된 전화에서, ‘법무부입니다, 귀하의 여권이 도용되었거나 무효화되었습니다’라는 자동 음성 안내가 송출되며, ‘1번’을 누르도록 유도한 후 연결된 상담원은 ‘여권 도용으로 현재 불법체류 상태이므로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정보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관서와는 무관한 사칭 전화로 판단되며, 전국 출입국·외국인 관서의 전화번호를 이용한 유사 사례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화를 통한 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영사콜센터(82-2-3210-0404) 또는 해당 지역 재외공관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지역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으로 신속히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이와 관련 영사조력 필요시 아래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ㅇ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49-69-9567-520(주간), +49-173-3634-854(야간, 주말)
ㅇ 영사콜센터: +82-2-3210-0404
- 무료 전화앱: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영사콜센터’ 또는 ‘영사콜센터무료전화’
- 카카오 상담 서비스: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영사콜센터’ 검색
- 라인 상담 서비스: 라인 앱 검색창에서 ‘영사콜센터′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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