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테말라에서는 경찰에 대한 총격을 비롯해 보건소 내 침입 총기 살인 등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였습니다.
■9.9.(월) 께찰떼낭고에서 강도를 제지하려던 경찰관 2명이 강도로부터 총격을 받아 1명 사망, 1명 부상
■9.10.(화) 과테말라시티 제18구역(Zona 18) 보건소에 괴한 2명이 환자로 위장하여 들어가 진료 대기 중이던 18세 남성을 총기로 살해(경부 및 복부 총상), 경찰은 지역 조폭의 소행으로 추정
과테말라시티 북부지역 제18구역, 위성도시 Villa Nueva시, Mixco시 지역에서는 매일 조폭들에 의한 살인사건과 갈취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 범죄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항상 경각심을 가지시고, 가급적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을 피하고, 출퇴근 이동 경로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부득이 강도와 맞닥뜨리게 된다면,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고, 휴대폰이나 소지품을 내줌으로써 생명과 신체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저항, 도망, 소리지르기 모두 범죄자들을 자극하여 총기 사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범죄자들은 총기를 휴대하여 손쉬운 방법으로 짧은 시간에 그들의 범행을 완수하려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저항하거나 도망하려 하거나 소리를 질러 주위 사람들이 인식하도록 할 경우 금품을 강취하지 못하더라도 받드시 총격을 가하고 도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이러한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그들의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실제 사례) 강도가 총을 겨누며 접근하여 공포에 질려 뒷걸음질 치는데 도망하려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총기 발사하고 도주(허벅지 관통상)
강도가 흉기를 들고 접근하여 깜짝 놀라 "으악" 하고 소리를 지르자, 흉기로 얼굴과 가슴부위를 찌르고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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