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멕시코 대사관입니다.
멕시코 기상청에 따르면 6.17.(화) 태평양 연안에서 생성된 열대폭풍 에릭(Erick)이 6.18.(수) 18시 기준, 3등급 허리케인으로 발전하여 오아하카주 푸에르토 앙헬 남서쪽 약 95Km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8-9mph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기상청은 허리케인이 6.19(목) 새벽 오아하카와 게레로주 해안(특히 아카풀코)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최대 풍속 195Km/h의 강풍, 일부지역 최대 500mm의 강수량 예상
■범람, 산사태, 지반붕괴 주의 (치아파스, 게레로, 오아하카주)
■아카풀코 공항 6.19(목) 모든 항공편 결항 예정, 휴교령 발령
아카풀코 외에도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우아툴코 등 태평양 인접 휴양지에 계신 우리 국민께서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긴급상황 발생시 +52 55 8581 2808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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