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내 엠폭스(Mpox) 및 리프트밸리열(RVF) 동시 유행 동향 안내(9.30.)
세네갈은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및 리프트밸리열(RVF) 두 가지 전염병이 동시 유행 중이며, 관련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엠폭스(Mpox) 상황
- 엠폭스는 8.22.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된 이후, 현재(9.30)까지 총 5건의 황진 사례가 다카르 지역에서 발생,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고, 4명은 호전세를 보이고 있음.
- 52명의 밀접접촉자가 확인되어 관찰 및 추적 관리가 이뤄지고 있음.
2. 리프트밸리열(RVF) 상황
- 리프트밸리열은 모기 또는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9.21.부터 생루이(Saint-Louis) 지역에서 발생, 현재(9.30.)까지 총 28건의 확진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그 중 8명이 사망함.
- 역학조사를 통해 90명의 접촉자가 확인되었고, 그 중 4명이 RVF 증상이 발현됨.
3. 세네갈 정부의 대응 및 조치
- 세네갈 보건공중위생부 장관은 생루이 현장 방문(9.28.) 이후 국가 전염병 대응 위원회(CNGE) 회의를 9.29.(월) 주재하여, 유관 부처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 대응 체계 구축, 생루이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한 역학 감시 체계 강화,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대응과정에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주요 대응 방향을 규정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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