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소개: 국립역사공원(상 수시, 라미에르, 시타델)
- 국가 바하마
- 등록일 2019-09-13
국립역사공원(상 수시, 라미에르, 시타델)
1982년도 세계 문화 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
아이티 국립역사공원은 19세기 초 아이티의 독립 선포를 기념하여 설립된 공원으로, 아이티 북부 도시 카프 아이티앵(Cap Haitien)에서 남서쪽으로 28km 떨어진 곳에 위치. 역사적 가치와 자유를 상징하는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 동 공원은 상 수시(Sans Souci) 궁전, 라미에르(Site des Ramiers) 건축물, 시타델 (Citadelle) 성채로 구성되어 있음. 프랑스 식민지배에 대한 흑인 노예들의 14년간의 투쟁 끝에 1804년 1월 1일 혁명의 지도자였던 장 자크 데살린(Jean-Jacques Dessalines)이 아이티공화국의 독립을 선포했고, 그의 장군 중 한 명인 앙리 크리스토프(Henri Christophe)에게 피 라페리에르(Pic Laferrière)에 거대한 요새를 건설하는 임무를 맡겼음. 특히 시타델 (Citadelle) 성채는 자유를 얻은 흑인 노예가 처음으로 건축한 기념물로 아이티를 넘어 보편적인 자유의 상징이 되었음.
동 국립역사공원은 아이티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Milot 마을에 위치한 상 수시 궁전에서 여정을 시작하여 라미에르 건축물과 시타델 성채를 구경할 수 있음. 상 수시 궁전은 베르사유 궁전을 모델로 축조되었으며, 바로크식 계단과 고전적인 테라스, 계단식 정원, 베르사유에서 영감을 얻은 수로와 연못 등은 산악의 절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묘한 아름다움을 자아냄. 시타델은 높이 50m, 두께 5m, 수용병사 5,000명 규모의 성채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거대한 요새 중 하나이자 19세기 초 군사공학술의 모범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아이티 건축가인 앙리 바레(Henri Barre)의 작품.
<상 수시>
<라미에르>
<씨타델>
*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위키피디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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