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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안전공지

(벨리즈) 안전여행 길잡이

  • 국가 벨리즈
  • 등록일 2024-06-18

유의해야할 지역

ㅇ 갱단들이 주로 활동하는「Belize City」남쪽은 정부로부터 “범죄 다발지역(”crime ridden“)으로 선포되어 집중 관리되고 있는 지역이니, 가급적 방문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Queen Street, George Street, Kraal Road는 특히 위험한 지역이니 낮에도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ㅇ 벨리즈-과테말라 국경지역인 “Caracol”주변에 종종 무장강도가 출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마야유적지 관광을 희망한다면 반드시 관광가이드와 함께 그룹으로 다닐 것을 권장합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ㅇ 2013년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강도, 소매치기, 성폭행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살인사건 등의 강력범죄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최근 혼자 다니는 여성 여행자를 대상으로 성폭행 사건이 다수 발생하였으며, 유엔발표에 따르면, 벨리즈에 2,200~7,700명의 에이즈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ㅇ 마야유적지 등 인기 관광지에는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어 범죄율이 낮은 편이지만, 관광객은 항상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범죄자들은 혼자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강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강도들은 금품을 갈취한 후 위해를 가하지 않지만 저항한다면 공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연재해

ㅇ 벨리즈는 7~11월에 허리케인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이 시기에 여행하시는 분은 항상 일기예보를 주의 깊게 듣고,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 1955년 허리케인이 벨리즈 북부를 강타, 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1961년 당시 수도였던 벨리즈 시티가 허리케인과 해일로 황폐화된 후, 수해의 걱정이 없는 벨모판으로 수도를 이전하였습니다.

ㅇ 벨리즈의 섬들은 허리케인이나 열대성 폭우에 매우 취약하며, 통신 두절, 수상택시 또는 페리 운항 중단, 홍수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허리케인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 http://www.guidetobelize.info/en_weather.html
- http://www.cpc.ncep.noaa.gov


생활안전 유의사항

ㅇ 외출시

- 가급적 혼자 다니지 말고 동료와 동행할 것.
- 옷차림을 간소하게 하고, 과다한 장신구 착용을 삼갈 것
- 밤늦은 시간에는 외출 및 인적이 드문 해변에 나가는 것은 삼갈 것
- 소지품은 빼앗겨도 괜찮을 정도만 가지고 다닐 것
- 현찰은 여러 주머니에 나누어서 넣을 것
- 인적이 드문 지름길은 피할 것
- 도시 외곽에 위치한 마야유적지는 유명 관광회사를 통한 단체관광을 권장함


ㅇ 모르는 사람 접촉시

- 가급적 현지인들과의 시비에 휘말리지 말고 현장을 피할 것
- 모르는 사람이 권하는 음료수, 주류 등은 마시지 말 것. 약을 타서 정신을 잃게 한 후, 납치, 강도,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음


ㅇ 교통

- 버스는 차량 정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위험하니 가급적 택시 이용
- 택시는 반드시 녹색번호판을 단 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합승하지 말 것
- 자가 운전시 도로사정이 열악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야간에는 운전을 삼가고, 도로가 건기에는 먼지로, 우기에는 진흙탕으로 변하니 주의할 것


ㅇ 야외활동

- 스쿠버 다이빙 샵의 대여 장비가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저히 확인할 것
- 사전에 수상스포츠 코치, 가이드, 보트운전자의 자격증 소지 여부를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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