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해 동향
ㅇ (수에즈운하청, MAERSK 해운사 12월 수에즈 운하 운행 재개 발표) 11.25(화) 기자회견에서 수에즈운하청(SCA) 의장 Osama Rabie는 수개월의 논의 끝에 12월 중 덴마크 해운사인 MAERSK가 운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함.
- 다만, 11.26(수) MAERSK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직 정확한 운행 재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여건이 허락될 때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힘.
2. 후티반군 동향
가. 입장 발표 및 통제 지역내 정세
ㅇ (후티반군, 사우디 정부를 향한 지속적인 비난) 11.24(월) 후티반군 정치 위원회 위원인 Ali Al-Qhoom은 SNS를 통해 사우디 정부가 예멘에서 행하고 있는 범죄행위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으며, 현재 사우디가 미국·이스라엘과 손잡고 벌이는 일들이 증거라고 비난함.
ㅇ (후티반군, 영국 정보기관 스파이 혐의를 받는 9명을 법원에 회부) 11.29(토) 친(親)후티 언론 Saba.ye는 후티반군이 영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간첩 9명을 법원에 회부했으며, 이 중 2명은 도주 중이라고 보도함.
ㅇ (헤즈볼라, 예멘 전쟁 직접 개입 공식 인정) 11.28(금) 헤즈볼라 사무총장 Naim Qassem은 11.23(일)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폭격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2인자 Haytham Ali Tabatabai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그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예멘에 중요한 흔적을 남겼다(Left an important mark in Yemen)”고 발언하였으며, 이는 헤즈볼라가 예멘 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을 처음으로 인정한 사례임.
ㅇ (후티 최고지도자, 예멘 국민들에게 대규모 집회 참석 촉구) 11.29(토) Abdulmalik al Houthi 최고지도자는 예멘 독립기념일 기념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폭격을 비난하며, 시온주의의 종식과 억압받는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국민들의 위해 거리로 나올 것을 촉구함.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