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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안전공지

홍해 해상 안전 공지(11.23)

  • 국가 예멘
  • 등록일 2025-11-23

1. 홍해 동향


ㅇ (예멘전략해양센터, 후티의 홍해상 선박 공격 재개 가능성 경고) 11.21(금) 예멘전략해양센터는 향후 수 개월 이내 후티의 홍해 상 선박 공격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였으며, 동 기관은 바브 알 만뎁 해협과 홍해 남부에서 공격 가능성이 증가되고 있음을 주장함.


ㅇ (MSC, 홍해 안정화에도 불구 홍해 우회) 11.17(월) 지중해해운사(MSC)는 최근 홍해 안정화 소식에도 불구, 지속적으로 희망봉 우회 노선 이용을 고수하고 있으며, 동 해운사는 수에즈 지역의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하며, 선원의 안전 확보 및 예상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회 조치 노선을 유지할 계획임을 밝힘.


ㅇ (UAE, 예멘-수단 무기 밀수망 운영 의혹 보도) 11.18(화) Ypagency에 따르면, AIS 항록 추적 시스템 확인 결과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운영 중인 ‘Socotra 1’호가 두바이-소말리아(Bosaso 항구) 사이를 여러 차례 왕복했으며, 동 선박은 소코트라 제도를 거쳐 예멘과 수단으로 무기 및 탄약을 수송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


     - 동 언론은 각종 무기/탄약의 밀수 허브로 소말리아의 보사소 항구를 꼽았으며, 유사한 의혹이 있는 파나마 국적 선박 역시 두바이 > 소말리아(보사소) > 소코트라 및 무칼라 항구 노선을 운영 중이라고 지적하고, 동 선박들의 국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2. 후티반군 동향 및 관련 보도


ㅇ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급 지휘관 예멘 재배치 보도) 11.16(일) Iran International 언론은 최근 후티반군 내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現 쿠드스군 지휘관인 Abdolreza Shahlaei*를 (후티반군 수도) Sana’a로 보냈다고 함.


     * Abdolreza Shahlaei는 이란의 예멘 작전 중심 인물로 알려져있으며, 미국은 동인과 관련된 정보에 1,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걸었음.


ㅇ (후티, UNSC의 예멘 제재 연장 결정 비판) 11.17(월) 親후티 성향의 반침략 정치 연합은 최근 유엔 안보리의 예멘 제재 연장 결정을 부당하고, 중립성이 결여되었다고 강력 비판함. 동 연합은 10년 간 예멘에 가해진 침략과 봉쇄를 지속하기 위한 명분에 불과하다며, 이는 공정하고 포괄적 평화를 위한 노력을 방해한다고 주장함.

   

     - 아울러 후티 측 슈라위원회 역시 동 유엔 안보리의 결정을 객관성이 결여되고 침략국 편향적 결정이라며 비난하고, 연장 결의안을 전면 부정하였음.


ㅇ (이스라엘, 후티반군의 재집결/무기 밀반입 경고) 11.17(월) 익명의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Channel 12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휴전 기간 동안 후티반군이 병력을 재편하고, 각종 무기들을 밀반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함.


     - 이측 정보 평가에 따르면, 후티반군은 현재 지도부 교체 및 첨단 무기 비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함.


  ㅇ (후티, 점령지 내 군사력 강화 보도) 11.17(월) Tihama 24 언론은 최근 후티반군이 점령지(7개 주) 내 군사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이는 잠재적인 새로운 충돌에 대비하는 모습으로 평가된다고 함.


     - 현장 전문가 관측에 따르면 전투원 동원/모집 활동과 전투원 배치 강화 활동이 △Hudaydah, △Sa’dah, △Dhamar, △Ibb, △Amran, △Hajjah, △Sana’a 전역으로 확대되었다고 함.


ㅇ (후티, 새로운 전쟁 가능성 관련 사우디에 경고) 11.22(토) 후티반군은 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에게 새로운 전쟁 가능성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보냈는데, Abdullah al Nuaimi 후티 정치국 위원은 지난 기간 동안 사우디 왕세자는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사우디가 예멘(후티)을 독립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고 발언함.


    - 동 위원은 평화로 가는 길은 사우디가 예멘(후티)에 대한 △공격 중단, △봉쇄 해제, △주권 존중을 이행하는 데 달렸다고 부연


3. 국제기구 직원 강제 구금 관련


ㅇ (후티 법원, 유엔 직원 18명 사형 선고) 11.22(토) 中 신화 통신에 따르면, 후티의 특수형사법원은 유엔 소속 구호요원(예멘 국적자)들 18명에게 간첩 혐의로 사형을 선고함.


    -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은 공개 장소에서 총살될 것임을 명시하고, 사형이 집행된 18명 이외의 2명은 동일 혐의로 10년 형이 선고됨.


    - 親후티 언론 Al Masirah에 따르면, 이들은 이스라엘, 미국, 영국, 사우디에 후티 지도자드르이 위치/동향, 정치, 군사, 안보에 대한 각종 정보, 미사일 시설 등 군사 기밀을 제공한 혐의를 받음.


      ※ 언론사 별 사형 예정 인원이 상이하나, 대게 17-18명 사이로 추정하고 있음.


ㅇ (후티, 국제기구 추가 급습) 11.16(일) News Yemen 언론에 따르면, 후티 무장 대원들은 수도 Sana’a에 위치한 Marie Stops International 사무소를 급습, 동 기관내 여러 직원들을 체포하고, 각종 문서 및 전자 장비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짐.


     - 현지 소식통은 동 사무소를 난장판으로 만들며 사무소를 파손했다고 하고, 납치된 직원에는 예멘인 직원 뿐만 아니라 타국적 직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함.


       * Marie Stops International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NGO로 과거 예멘 보건부와 협력하여 11개 주의 143개의 보건소를 지원한 이력이 있음.


ㅇ (후티 형사법원, 국제기구 직원 21명 판결 보류 결정) 11.18(화) 후티 특수형사법원은 21명의 첩보 조직원(국제기구 직원)에 대한 판결을 다음 재판에서 판결하기 위해 보류하겠다고 발표함.


     - 동시에 후티반군은 17편 이상의 영상물을 통해 동 직원들의 자백과 (사우디에서 활동하는) 여러 정보기관의 첩보망(Spy cell) 관련 정보 등을 공개함.


ㅇ (Dhamar 주, 다수의 시민 구금 및 강제 실종 보도) 11.19(수) Rights Radar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수도 Sana’a 남부) Dhamar 주에서 진행된 체포작전으로 약 138명의 시민이 구금, 그 중 85명은 강제 실종(Forcibly disappeared)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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