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동향 및 신변안전 공지(6.29.)
- 국가 예멘
- 등록일 2025-06-29
1. 군사 동향 및 테러 동향
가. 군사 동향 보도
ㅇ (합법정부, 최고안보위원회 회의 개최) 6.28(토) Rashad al Alimi 대통령위원회(PLC) 의장이 주재한 합법정부의 최고안보위원회가 개최되어, 합법정부의 대후티 및 알카에다(AQAP), ISIS 등 테러 작전을 성공적으로 평가하였으며, Drug Control Department의 기능을 승인하고 예멘 내 극단주의 이데올로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문화 및 종교기관의 역할을 강조함.
ㅇ (후티 점령지역 내 전투기 소음 발생 보도) 6.22(일) Sawt-alasima 언론은 수도 Sana’a 상공에서 다수의 전투기 비행이 목격되었으며, 현지 주민들은 시내 여러 지역에서 전투기 소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함.
- 현재까지 별다른 폭격/폭발은 보고되지 않았으나, 이번 보도는 후티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이 발생할 경우, 홍해상 선박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이루어진 점에서 특기
ㅇ (후티 군사 교육훈련 8만 2천 여명 수료 발표) 6.23(월) Sana’a에서 Al-Aqsa 군사 교육훈련 과정 2차가 시작되었으며, Fayez al Hanam 후티 총동원위원회 위원장은 82,000명의 전투원이 1차 과정을 수료했고, Sana’a 주 전역에서 총 10만 명의 전투원을 훈련 및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주장함.
ㅇ (후티, 고속도로 재개통 저지를 위해 구조물 파괴 보도) 6.27(금) Yemen Daily News는 후티반군이 6.26(목) Ibb-al Dhale 간 주요 도로* 상의 소형 다리 4개를 폭파했다고 보도함.
* 합법정부 수도 Aden에서 후티 점령지 수도 Sana’a 간 주요 도로
나. 테러 동향 보도
ㅇ (정부군 – 후티반군 충돌)
- 6.22(일) Lahj 주에서 후티 저격수의 공격으로 시민(어린이) 1명이 부상 보도
- 6.23(월) Ad Dali에서 양측간 충돌로 정부군 1명 부상 보도
- 6.26(목) Taiz에서 민간인 1명이 후티의 총격으로 사망 보도
- 6.26(목) Murais 전선 접경지에서 에티오피아 국적 이주민 1명이 후티의 총격으로 사망 보도
- 6.27(금) Sala에서 민간인 1명이 후티의 총격으로 부상 보도
다. 대규모 시위 관련 보도
ㅇ 6.23(월) Aden에서 수십 명의 청년 및 활동가들이 전력․식수 부족* 및 교육․보건 서비스의 악화를 규탄하며 시위를 벌임.(→ STC, 시위를 강제로 해산)
* 아덴 내 평균 정전시간은 하루 20시간에서 16시간으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전력 상황이 심각한 상황으로 파악됨.
라. 불법 의약품 밀수 적발 보도
ㅇ 6.24(화) 합법정부 보안당국은 수도 아덴에서 다량의 프레가발린(Pregabalin)* 밀수 시도가 적발되었다고 밝혔으며, 동 건이 아덴에서 적발된 최대 규모의 불법 의약품 밀수 사건임을 밝힘.
- 당국의 초기 조사에 의하면, 동 의약품들은 해상 밀수를 통해 유입되었고, 아덴 북부 Dar Saad 외곽에서 의심 차량을 추적하여 검거하였음.
* 프레가발린(Pregabalin)은 주로 신경병(신경통)에 사용되나, 오용되는 경우 향정신성 약물 대용으로 쓰이는 사례가 많음. 이번 사건으로 압수된 의약품은 300mg 용량의 프레가발린 약 65만 알에 달한다고 함. 끝.
열람하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