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디젤 보조금 철폐에 반대하여 9.22부터 전국 총파업 시위를 주도해 왔던 에콰도르원주민총연맹(Conaie)이 10.22 시위 종료를 선언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적인 대규모 시위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러한 정세 안정화 추세를 반영하여 2025년 10월 29일(수)(한국시간) 부로, 시위 격화 우려 등으로 지난 10.8 발령되었던 에콰도르 일부 지역에 대한 특별 여행주의보를 해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이후 에콰도르 지역별 여행경보 단계 ] (상세 지역은 붙임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 참조)
ㅇ 3단계(출국권고) : 과야스 주, 아수아이 주, 로스 리오스 주, 산타 엘레나 주, 엘 오로 주, 마나비 주, 에스메랄다 주
* 급격한 치안 악화로 인해, 25.1.1부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7개주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
ㅇ 2단계(여행자제) : 상기 3단계 지역을 제외한 에콰도르 전 지역
금번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었으나, 에콰도르가 여전히 2~3단계 여행경보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에콰도르에 체류중이거나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에콰도르 여행경보 단계, 현지 치안 상황 등을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s://www.0404.go.kr/main/mainPage)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시면서 신변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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