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세계 각지에서 국내 기관(재외동포청, 외교부 영사콜센터, 경찰, 검찰, 세관 등 다양)의 직원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ㅇ 주함부르크총영사관 관할지에서는 최근 총 네 건(함부르크 3건, 브레멘 1건)의 피싱 시도가 접수된 바 있음.
ㅇ 구체 유형으로는 재외동포청, 한국 세관, 외교부 영사콜센터 등의 직원이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인물이 기관의 한국 전화번호를 활용하여 피해자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하여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정보 탈취 및 송금 유도 목적의 링크를 송부
- 최근에는 본인의 명의가 도용되어 발급된 국내 은행 카드를 소지한 범죄인이 검거되어 재외국민이 수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면서 불안감을 조장하는 피싱 시도 접수
- 이 경우, 우리 검찰의 사건파일을 그럴듯하게 위조하여 피해자로 하여금 이를 신뢰하게끔 만드려는 시도가 포착됨.
2. 이와 관련, 위 피싱 범죄에 대해 재외국민께서 알고 계셔야 할 점과 대응요령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리오니, 꼭 숙지하시어 범죄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꼭 알아야 할 점)
ㅇ 한국의 국내 기관은 재외국민 개인의 휴대전화로 전화,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각종 행정사항을 안내하지 않습니다.
ㅇ 특히, 범죄 또는 사건사고 연루, 관세 또는 통관 문제 등은 더욱이 직접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다소 비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연락하여 개인의 이메일이나 추가 정보를 묻는 일이 없습니다.
(대응 요령)
ㅇ 관련 전화를 수신 시, 전화를 끊고 해당 번호를 차단
ㅇ 국내 기관의 직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수상한 이메일 또는 링크를 받게 될 경우, 해당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스팸차단 처리
ㅇ 만약,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즉시 거주지를 관할하는 독일 경찰서에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에 연락하여 개별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 요청
- 휴대전화 또는 PC를 통해 링크에 접속할 경우, 악성 바이러스 프래그램 또는 앱(App) 등이 설치되어 추가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 발생 가능성이 증가
ㅇ 위와 같은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주함부르크총영사관으로 연락하여 신고 및 진위여부 확인
- 대표전화(업무시간중) : +49 (0)40 650 677 600
- 사건사고 긴급전화(업무시간외) : +49 (0)170 340 1498
- 대표이메일 : gkhamburg@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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