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내 흉기 상해사건 발생 관련 안전 공지
싱가포르 내무부는 2024. 11. 10. Upper Bukit Timah에 소재한 St. Joseph's Church에서 발생한 흉기 상해사건에 대해 발표하고, 종교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사건은 2024. 11. 9. 18:30경 St. Joseph's Church 내에서 예배 중에 싱가포르 국적의 남성(37세)이 목사(57세)를 칼로 찌르는 흉기 상해사건이었고, 가해자는 신도들에 의해 제압당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자는 다행히 병원으로 후송되어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남성의 단독 범행으로, 종교적 동기나 테러로 인한 것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당시 사건을 목격한 신도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지원을 제공하였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 과도한 추측은 삼가할 것과 침착하고 단합된 분위기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를 제압한 교인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훈련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회 응급 대응팀의 일원이었습니다. 싱가포르 내 종교기관에서 종사하시거나 운영하시는 분들은 해당 시설내 응급 대응팀 운영을 재점검하시거나 구성을 검토하여 주시고, 종교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유사 상황 발생시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시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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